2019년 5월 비영리단체 사무실을 대학동(구. 신림9동 녹두거리)으로 옮겼습니다. 사무실은 원룸형태로 복도를 사이에 두고 사무국과 회의실을 갖추었습니다. 이번 사무실이전에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늦게나마 감사의 말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2년 넘게 사무실을 함께한 관악공동행동 사무국(박승한, 곽충근, 홍선, 박경란, 나윤주, 조성호, 김혜정)분들 감사드립니다. 이사하면서 이렇게 진심어린 격려와 선물은 처음이었습니다. 좀 감동ㅎ 
특히나 차량운전과 가구조립 등을 함께하며 아낌없이 노동력을 제공한 곽가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사 준비 신경써주신 이종열님, 윤채영님, 공구 임대해준 관악주거복지센터, 간판 자문해주신 백성민님 등 축하해주신 관악주민연대 사무국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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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연애하기는 처음 북카페에서 지역활동을 하였고 2011년 본격적으로 청룡동에 비영리사무실을 열어 6년 동안 청소년, 청년 문화활동을 하였습니다. 2017년부터는 관악공동행동 협동사무국에서 함께 시민협력플랫폼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임시사무실을 저가로 제공해주신 전교조 관동지부 사무국에게도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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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세연이사님들의 의사결정이 가장 큰 도움이었습니다.
사무실논의는 작년 하반기부터 구체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올 해 첫 이사회에서 대학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무실관리에 추가되는 비용은 비영리단체 이사진들이 부담하기로 합의하여 5월부터 후원회비를 증액해 주었습니다. 특히나 사무실비품 등 기증해주신 전병린, 조성훈 이사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사무실에 관한 문의를 할 때마다 성심껏 알려주신 황웅 후원자님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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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 한 번 초심을 생각해 봅니다.

사단법인 세상과 연애하기가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함께 수고해주신 활동가분들과 선의의 꾸준한 후원자 분들 덕분입니다.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밀알이 올바른 공동체 발전을 위한 작지만 가치있는 미래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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